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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메 후기 및 에피소드/쏠메 에피소드

애인메이트 직원과 데이트를 해버렸네요


애인메이트 직원과 데이트를 해버렸네요




안녕하세요~ 쏠메이트입니다^^

오늘은 조금 웃기기도 하고 특별한 후기가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제목처럼 저희 쏠메이트 직원 애인메이트와

어리둥절하게 데이트를 즐긴 독특한 사례입니다^^

사실 운영에만 집중했지, 직원들과의 데이트를

진행해본적이 없던터라 굉장히 특별한

시간이었고 또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저희 쏠메이트의 VVIP 라고 해야할까요,

저와 형 동생처럼 지내시는 분이 계신데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예약을 위해

저에게 전화 한통을 주셨습니다!





"오늘은 내가 늘 보던 애인메이트와

사장님이 추천할만한 1분을 더 보내달라"

"그리고 사장님과 식사 한번 하게 데이트종료하고

둘이서 삼겹살이나 먹읍시다"

라는 말씀을 주시곤 데이트를 진행시켜드렸습니다.





그리고 저와의 만남 시간이 늦은 오후

8시에 대학로에서 만남을 가졌는데요,

도착해서 고객님을 만나는 순간

제가 얼음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유는 여자 두명을 거느리고 계신

고객님을 보게 되버린것이죠 ㅎㅎㅎ

그 모습이 어찌나 능력자 같아 보이시는지^^

애인메이트 직원들은 사전에 고객님과

합의하에 양팔짱(?)을 끼고 고기를 먹여주고

있었는데 제 눈엔 황제 같아 보였었답니다 ㅋㅋㅋ





저와의 단둘이 식사를 하기보다 재미난

이벤트를 저에게 해주고 싶으셨다는 고객님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사실 저는 아직까지 쏠메이트 애인메이트들과

단 한번의 데이트를 해보지 않은터라

어리둥절&서먹서먹&어색어색을

몸전체로 표현하며 식은땀을 흘려버렸습니다!





애인메이트 직원들은 저의 어리숙한 모습에

이럴줄 몰랐다며 놀리기에 바빴고,

전 직원과 고객님 둘다 잘보여야된다는

생각 하나에 사로잡혀버렸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우리 직원들이 이렇게

이쁘고 착하고 잘노는지도 처음 알았네요!





늘 고객님들께 잘해라, 열심히 해라,

힘들어도 으쌰으쌰하자! 라며 수화기넘어

교육 아닌 교육만 시켜봤지 어떻게

하는지 눈으로 본적이 없었기에 더욱 저에겐

쏠메이트를 운영하면서 배우고 알아야 할 점들을

크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말로만 진행하는 직원 교육이 아닌,

이젠 실제로 어떤 방향을 잡아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참 많이 느낀 하루였는데요,

고객님들과 그리고 애인메이트 직원들과의

상호 보완점과 개선점들을 파악하여

좀 더 재미있는 애인 및 역할 전문 대행을

위해 노력해야겠단 다짐을 더욱 굳게 하였습니다^^





참고로 애인메이트로 채용된 직원들과의

단순 면접을 통한 대면만 있었을 뿐,

실제 데이트에서는 제가 기억하고 있던

모습들보다 10배는 더 이뻐보이더군요^^

앞으로 좀 더 우리 직원들을 더 이뻐해주고,

잠재력을 인정해줘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