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및 역할 전문 대행 후기 에피소드 6번째

애인 및 역할 전문 대행 후기 에피소드 6번째

안녕하세요~ 쏠메이트입니다^^

주말내내 월요일이 되면 얼른 재미난

에피소드를 하나 포스팅 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는데요, 이유는 주말 동안 생겨난

독특하고 재미난 일들을 알려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늘 새롭고 황당하기도 하고 또 웃픈 헤프닝이

많지만 이번 주말에는 특히나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ㅎㅎ

참고로 애인 및 역할 전문 대행업체를 운영하면서

금일 포스팅에 관련하여 비웃거나 비하하는게

전혀 아님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런 에피소드들도 있구나 라고 재미있게

봐주시길 원할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간병인이 필요해!

늦은 밤(약10시경)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저녁을 먹고 오랜만에 맥주한잔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고 있을 무렵

아주 괴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분께서

긴급호출을 보내오셨는데요,

그 내용은 현재 몸이 아파 서울 xx병원에

입원해있는데 간병인을 보내달라는

독특한 문의였습니다!

어떤 간병을 원하시냐 여쭤보니,

2인실에 누워있는데 가족과 친구가 없어

병문안을 아무도 오지 않아 여자친구처럼

병문안을 와주었음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늦은 시간탓이라 대부분의 직원들은

퇴근 및 다음날 출근을 위해 쉬고 있는터라

아쉽게도 다음날 아침 그리고 저녁 두번에 걸친

병문안을 저희 직원 두명이 번갈아 가며

진행을 도와드렸던 에피소드 입니다^^

English 선생님은 없나요?

회사에서 비즈니스 영어를 자주 사용해야하는

업무를 하고 계신다는 분께서 조금 독특하게도

학원이 아닌 저희 쏠메이트를 통해

영어 선생님을 구한다는 요청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직원들의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를

잘 모르는 저로써는 한명한명 직원에게 연락을 하여

그 중 미국에서 오래살고 실제 회사에서

통역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여 두사람을 매칭하게

된 독특한 사연입니다!

물론 아쉽게도 이런 과외는 가정에서 1:1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카페나 그외 탁트인 공간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은 있지만 고객님께서는

딱히 신경쓰지 않으시고 약 한달여의 선금을 미리주시고

9월부터 진행하게 되는 이색 대행이었습니다^^

쏠메이트 직원의 사랑 고백!

저희 직원들도 사람입니다.

아무리 대행을 하는 업무를 한다지만

감정을 서로 나누는 서비스이기에 직원들 역시도

매너좋으시고 다정한 고객님들에게 호감을

가지는게 당연하죠^^

약 10여차례 한분의 고객님과 만남을 가지던

우리 20대 중반의 직원이 주말에 뜬금없이

만나던 고객님이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냐며 자문을 구하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그 감정을 제가 어찌 마음대로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겠습니까^^;;

마음 내키는대로 스스로 잘 결정해보라고 전달하고

퇴사를 할지 아님 현 상태를 유지할지는

스스로 결정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대한민국 낯선 땅!

그 외에도 다양한 일들이 많지만 가장

잦은 문의 중에 하나가 듣도보도 못한 곳에서의

예약신청입니다;; 정말 한국에서 오래 살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꽤 안다면 아는 놈인데

사실 마을의 이름까지는 제가 알지 못하죠;;

공주시 무슨무슨읍, 강원도 어디어디 산골,

경상도 으데으데리 등등....

정말 알지 못하는 곳에서의 신청이 올때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 갑자기 막막해진답니다ㅠㅠ

더군다나 쏠메이트는 아직까지

서울, 경기권, 부산권에서만 진행하고 있는터라

그 외의 지역에서는 아쉽게도 이용이 불가한지라

항상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마무리를 짓고 있답니다.

언제나 다양하고 즐겁고 이색적인 데이트 및

역할을 신청하는 쏠메이트 입니다^^

힘이 빠질때쯤 한통의 전화로 힘이 불끈

솟을때도 있고 그와는 정반의 일이 있을때도 있고...

항상 온갖 에피소드들이 넘치는 이곳에서

고객님들과 소통하고 해결을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기에 그 어떤 상황에라도

120% 만족을 드리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오늘도 특별한 주인공분이 2명이나 있기에

전 얼른 그분들을 위해 모닝커피 한잔 마시고

오늘 또 뛰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