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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메의 개인생활/쏠메 일상

오늘 하루는 휴식이 필요한듯 합니다^^


오늘 하루는 휴식이 필요한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휴식이 필요한지라

블로그 포스팅을 하루 쉴까 합니다^^;;

항상 새로운 정보와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알려드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제가 몸도 안좋고,

주변에서의 소음(?)으로 인해 새벽까지

잠도 못이루고 힘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쏠메이트 업무를 처리하고,

또 본업까지 따로 있다보니 두가지 일을

하기엔 너무 체력이 부족한건 아닌가하는

자괴감마저 드는 요즘입니다ㅠㅠ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나오며

어디를 가든 인정을 받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며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그러나 투잡으로 쏠메이트를 운영하는 날을

시작으로 전 한낱 바보취급을 받으며

욕먹는날이 많아지기 시작하더군요ㅠㅠ

바로 애인 및 역할 전문 대행을 운영하는 놈은

못배우고 더러운일을 한다는 의식을 고객님들이

먼저 가지고 계신듯 해 보였습니다.




직원들 역시도 100% 마음을 부어 대해주어도

하루아침에 욕을 퍼붓고 잠수타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ㅠㅠ

이유는 스케쥴을 많이 못줬단 이유로 말이죠!

일반 회사였다면 오너한테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저도 제 입장을 돌이켜보면 충분히

가능도 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감정을 대하는

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고객님들은

힐링을 하시지만 반대로 저는 힐이 필요한

체력이 바닥난 고무줄같은 존재가 되버리더군요;;

정말 저를 위한 그 어떤 일이라도

즐거움을 찾고 또다시 쏠메이트에도 무한한

에너지를 부어넣을 수 있게 무언가를

꼭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하루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의 결혼소식을

듣고 술한잔 나누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짧은 시간동안 맛난 음식과 그리고

많은 대화와 웃음을 퍼트리며 잠깐이지만

저에게 있어 큰 에너지 충전이 되는 것을

느낀것을 알고 앞으로는 자주 이런 시간을

가지며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화장실갈때도, 잠을 잘때도, 술자리에 가서도,

언제나 제 폰은 울리고 있습니다.

한때 날고기고 하던 놈이 이정도가지고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면 바보 중에 바보가 되겠죠!

당장이라도 제 몸부터 체력을 다진 후

누구보다 끈기있게 나가고자 합니다.

오늘 하루만!!! 잠시 휴식을 취하고

또다시 쏠메이트는 앞을 향해 뛰어가겠습니다^^